서울대 아시아연구소-코이카, 코로나19 글로벌 영향' 학술대회
코로나19의 글로벌 영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의 공공외교와 국제개발협력 전략을 도출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이미경)와 서울대학교 코로나연구네트워크는 5월 29일 ‘코로나19, 글로벌 영향과 대안적 전망’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재난 거버넌스의 형성과 전망, 5월 집단감염과 아시아·아프리카의 대응에 관한 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보건, 정치, 사회 등 주요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학술대회의 성과를 기반으로 코로나19가 전 세계 경제·사회 구조 재편에 끼친 영향과 이에 대한 대안적 전망을 모색했다. 1부는 정근식 교수의 사회와 코로나19의 국내외 영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진단으로 구성됐다. 김현정 교수는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언택트(비대면) 발열 관리 방식을 제안했으며, 박종희 교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세계화의 위기와 이후 한국 외교의 방향성을 탐색했다. 이재열 교수는 공공성과 위험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구인회 교수는 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에서 사회보호를 위한 각종 대책을 진단했다. 유명